너도 나도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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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10-31 15:40 조회3,59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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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은 참 풍성한 캠페인이 된 것 같습니다^^
지역주민들도 많이 만나고
타지역 사람들도 많이 만나면서
얘기했습니다~~
우리 옆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 이웃들에게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라고 꼭 말해보자구요!!
서로 어떻게 말하면 좋을지 의논하고 연습해보고 출발~~~
10월 2일 지평선축제에서 만나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매일 말하는디?"
"아이고~~ 쑥쓰러워서 뭘 말혀~~"
"이참에 해볼까?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
축제에 와보니 이런 캠페인에도 참여해본다고 하면서 허허 웃어주시며 굳은 표정을 활짝 펴주시던 어르신들.
친구들끼리 왔다며 다같이 큰 소리로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고 얘기해주신 아주머니들.
애인을 지긋히 바라보면서 고마워~~ 곁에 있어줘서 라고 고백하던 연인.
한 분 한 분 모두 기억에 남은 좋은 날이 되었습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건
어린이들의 순수한 동참이었습니다!
고맙다고 스스럼없이 얘기하며 꼬옥 안아주는 모습을 보면서 뭉클해졌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참 인색했구나'
'알면서도 많이 표현하지 못했구나'
'서로의 마음을 알아주지 못했구나'
자연스레 반성이 되고 좀 더 아이때의 마음과 모습으로 돌아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라고 말했던 또 하루의 캠페인^^
10월 16일, 김제사회복지관 바자회에서 제안했습니다.
예수사랑교회에서 진행된 바자회엔
강풍때문인지 선물로 준비한 풍선이 자꾸만 하늘로 날아가버렸었지요.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바람을 가르며!!!
바자회에 참석하고 돌아가는 주민들에게 부탁드렸습니다~~
오늘 바자회에 참석하신 만큼 소외된 이웃에게 생각나는 가족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고 말해달라고 말이죠~~
야속한 강풍은 모래바람으로 우리를 괴롭게 했지만
따사로운 햇볕으로 조금은 힘이 났습니다!
여러사람에게 홍보하듯이
무의미하게 외치지 않고 한 분 한분에게
살맛나는 김제, 정겨운 지역 만들기에 동참해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김제에서 진행되는 공동지역캠페인 내가 먼저 해봅시다는
이런 마음을 가지고
실무자가 재미나고
지역주민이 공감하고
모두가 실천하는 캠페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활동과 주민이 공감하는 캠페인을 계속 이어나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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