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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추나무 형제님도 살고픈 생명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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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녹색최성식 작성일17-11-16 17:59 조회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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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우리 집 대추나무를 모두 벨 수는 없지!

    녹색살림 연대 대표, 녹색살림 탁구 도(道) 공동대표 최성식 목사

 녹색연대의 사무실 옆 우리 밭은 김제의 중심가라고 생각하고 있는 김제시 요촌동에 있습니다.
이 밭을 팔라고 하시는 분들이나 부동산 관련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십니다. 거의 돈이 현재 아주 적게 필요한 저에게 있어서는 아무리 가격을 서울특별시의 강남 구 평당 가격 정도 준다고 해도 전연 팔고 싶은 생각도 없고  더 많은 돈의 필요성이 지금은 전연 없다고 봅니다.
매달 우리 두 식구 일백만원 미만의 돈정도 마련된다면 충분히 여유있게 우리 부부 살아갈수 있습니다. 구태여 나이 65세가 된 노인세대에 들어가는 한 녹색살림 신학도이고 철학도라 자처하는 저에게 있어서는 전연 필요하지 않는 여분의  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현재 저는 기초연금이나 기타 수입과 자유시간제 선택형 시간 일용직을 하면서 벌어 들이는 매달 평균 수입이 이 정도는 충분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기에 우리 밭을 전연 팔 생각이 더욱 없답니다. 하나님도 파시는 것 원하시기 않을 것 같이 생각되고 우리 밭의 여러 생명체들에게는 생존의 문제가 달린 문제이고 저보다 더 그 애들을 사랑하고 귀여워 해줄 사람이 나타날 것 같이 생각되지 않습니다.

저 같은 그러한 사람도 있어야 우리 밭에 자유롭게 오고 쉬어가기도 하는 새 자매님, 고양이 자매님, 여러 벌레 형제님들도 생명이 있을 때까지는 우리 밭을 그 분들 집으로 알고 살아 갈수 있지 않겠느냐는 생각도 해봅니다.


 예로부터 신학과 철학을 좋아하고 역사와 삶에서 생활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조금은 가난한 생활, 검소하고 소박한 생활 꼭 필요할 물질과 돈이 있으면 된다고 봅니다. 예수님도, 베드로님도, 소크라테스님도 한결같이 경제적으로 가난하시고 검소하고 소박한 생활을 하셨다고 저는 알고 있답니다.
성경과 제가 좋아하는 신학서적과 철학책들을 보아도 저와 같이 탁구를 즐겨하는 분들은 아직까지 보지를 못했지만 그래도 나이 61세가 되어서 좋아하게 된 탁구를 하루 평균 2시간 안팎하고 체력단련실에서 간단하게 헬스도 하고 하루 3차례 정도 우리 집 개 형제와 함께 묵상 산책을 하고 있답니다.

올 해는 예상외로 감이 너무 열려서 따다가 몇 분들에게 문물교환하고 높이 달린 나머지 감들은 내버려 두어서 우리 집에 들리는 이웃인 새들과 자연생명체들이 먹는 간식으로 마련 해주려고 합니다.
그런데 올 해부터는 우리 집 대추나무가 잘 열지 않습니다.
아무리 기도해보아도 잘 열지 않아서 제가 잘못된 기도내용을 드리는 것 같아서 언제부터인가부터 그 내용으로는  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동안 15여년 간으로 제가 알고 있는 데 매 년 우리 식구가 필요한 일용할 대추를 준 대추나무가 살동안은 자유롭고 평안하게 지내기를 제가 믿는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내용으로 기도제목을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이젠 더 이상 필요하지 않으니 나무를 자르고 새로운 나무나 새로운 작물들을 심으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저는 우리 밭을 주신 하나님의 청지기이고 우리 밭을 다스리고 정복하는 왕권을 위임받은 하나님의 아들의 한 사람으로써 그렇게 할 수 없다고 단호하게 거절합니다.

그 이유는 그 대추나무를 보면 52년 10월 생으로 이제 나이 65세가 되어서 기초연금을 받게 된 노인으로 출발하는 나 자신의 정체성과 본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우리 밭 한 쪽에서 우리 대추나무 형제님은 매년 우리들이 필요할 일용할 대추를 주셨고 제가 가장 듣기 좋아하는 새들의 노래들을 수없이 듣게 하도록 수많은 가지들을 새 자매님들에게 만들어 주셨으며 어여쁘고 귀여운 고양이 자매님 들이 잠시라도 지낼 수 있는 안식처들를 마련 해 주었습니다.
이제 대추나무를 못 열게 된다고 생명을 죽일 수는 없다고 봅니다.
제가 나이 65세가 되어서도 더 살고 싶듯이 이 대추나무 형제님도 더 살아가고 싶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저의 개인적인 재력은 적어도 대추나무가 이 대추나무 형제님이 단 하나의 대추나무를 생산해 내지 못해도 우리 식구들에게 필요한 매 년 대추들은 이웃인 농부님들을 통해서 충분하게 구입할 경제적 능력이 충분하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봄이 되면 대추나무의 잔가지들은 적당하게 이발해 드리고 그 밑에 호박 씨앗 몇 개 정도 심어서 대추나무 형제님이 무거우지 않을 정도의 호박 올라가게 하는  대추나무 일거리를 호박 심을 때에 하도록 정중하게 요청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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