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행복버스 첫 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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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문상 작성일21-07-05 17:49 조회27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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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동네행복버스 × 노인맞춤돌봄서비스 >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출발이 지연되었던 우리마을행복버스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요촌동 대상자 어르신 6명을 모시고 6월 29일 첫 운행을 개시하였습니다~!
우리마을행복버스 내부에서 어르신간 첫 만남의 시간은 서로간에 어색하고 긴장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서로간 인사와 자기소개의 시간을 통해 정을 나누어 약간의 긴장을 풀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제시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검사를 한번도 해본적이 없으신 어르신께 치매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검사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열심히 응답해 주셨으며
그중 한 어르신은 추후 2차 검사를 진행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다음은 어르신들이 쉽고 재미있게 따라하실 수 있는 치매예방운동을 준비하였고
강사님의 구호에 맞춰 즐겁게 진행하였습니다.
치매예방운동이 끝난 후에는 빈 태극기에 예쁘게 색을 칠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어르신의 숨겨져있던 미적감각이 발휘되는 순간이었습니다.
한 어르신은 난생 처음 태극기에 색을 칠해본다며 함박웃음을 지으셨습니다.
꽃을 좋아하시는 우리 어르신들을 위해 마지막은 꽃화관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어르신은 꽃이 피고 지는 현상이 우리 인생과 같다고 말씀하셔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모든 어르신의 공감을 이끌어내시기도 하였습니다.
프로그램이 조금 늦게 끝났지만
모든 어르신이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만족하고 즐거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랫동안 외롭고 소외되어 웃음을 잃어버리셨었던 우리 어르신들
우리마을행복버스를 타고 웃음을 되찾으신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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